리디안 소식

“원장님, 저 지방흡입하면 몇 CC 뺄 수 있을까요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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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질문은 지방흡입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고객분들 대다수가 묻는 것입니다. 눈에 보이는 큼직한 살 덩어리들을 빨리 치워 버리고 싶은 생각 때문에 물어보시곤 하지요.

​물론,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. 하지만 지방을 몇 cc 빼는지는 사실 1순위가 아닙니다. 지방흡입 기술이 진보화되면서, 1000cc를 뽑든, 2000cc를 뽑든, 적정량의 용량을 뽑아내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.

​그렇다면 “지방흡입 1순위가 무엇이냐?”고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.

​답은 여러분 스스로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. 지방흡입을 왜 하시려는 거죠?

​살을 빼기 위해서요? 네 맞습니다.

​하지만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, 살을 빼서 “아름답거나 멋있어진 라인을 갖기 위해” 지방흡입을 하시려는 겁니다.

​반대로 살은 빠졌지만, 모양이 아름답지 못한 지방흡입은 후회만 남게 됩니다.

카페, 지식인 등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지방흡입의 아쉬운 점 중 하나는 바로 ‘울퉁불퉁함’입니다.

​분명 경험 풍부한 의사가 집도를 하는 것일텐데, 왜 지방흡입을 하고 난 뒤, 라인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해질까요?

​우리 몸에 있는 지방세포는 위치에 따라 모양, 크기 특징등이 저마다 다릅니다. 복부만 하더라도 윗배, 아랫배, 옆구리 등에 따라, 부드럽기도 하고 딱딱하기도 합니다.

​그렇다면 그 지방세포를 빨아들이는 흡입관(캐뉼라) 역시, 지방세포의 특성에 따라 달라야 합니다. 그래야 지방을 균일하게 흡입할 수 있습니다. 마치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할 때, 문틈의 먼지를 흡입할 때와 바닥의 먼지를 흡입할 때 사용하는 흡입구가 다르듯 말입니다.

​그런데 일반적으로 지방세포를 흡입하는 흡입관(캐뉼라)는 2-3개 뿐입니다. 그러면 위치에 따라 적합한 캐뉼라를 사용하지 못해, 지방이 균일하게 뽑히지 못하게 되고 울퉁불퉁한 라인이 형성됩니다.

​반면, 리디안에서는 지방흡입술 1세대인 안경천 원장님이 직접 특수 제작한 캐뉼라를 사용합니다. 총 30여개의 맞춤형 캐뉼라가 있기에, 말끔하게 지방세포를 흡입하여 매끄러운 라인이 됩니다.